고흥군, 관광·축제 활성화 미래전략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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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관광·축제 활성화 미래전략포럼 성료

  • 승인 2026-10-22 13:40
  • 신문게재 2026-10-25 98면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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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고흥 관광 축제 활성화 미래전략포럼에서 전문가들이 고흥 관광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우주항공산업과 섬·해양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늘리는 방안을 모색했다. 관광객 수 확대에 집중하기보다 지역 고유의 경험을 강화하고,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과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고흥군은 21일 스페이스고흥 누리홀에서 '고흥 관광·축제 활성화 미래전략포럼'을 열었다. 고흥군과 고흥군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관광 전문가와 관련 기관 관계자, 업계 종사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건철 전 전남발전연구원 원장은 기조발표에서 우주항공산업과 스마트농업을 관광과 연계하고,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과 광역교통망 확충을 지역 발전 전략으로 제시했다.

주제발표에서는 관광의 질적 성장과 축제별 차별화가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이진의 전남연구원 연구위원은 고흥 관광 활성화 전략을, 손신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축제 경쟁력과 마케팅 방안을 발표했다.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여행과 미식·체험 콘텐츠를 확대하고 숙박과 소비를 유도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지정토론에서는 철도와 지역교통 간 연계, 주민 참여형 관광 콘텐츠 발굴, 데이터 기반 성과 분석 등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고흥군은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관광정책에 반영하고, 철도 연계 관광상품과 관광비용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섬·해양 관광사업과 연계해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 매출과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도록 관련 사업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관광 전문기관과의 협력 및 국비 공모사업 대응도 강화한다.

고흥=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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