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3분기 쓰레기 1235톤 수거…환경정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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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분기 쓰레기 1235톤 수거…환경정비 지속

시민·공무원 등 6800여 명 참여
불법 유동광고물 7만1214건 정비
4분기 도로·녹지·생활권 청소 계속

  • 승인 2026-10-28 09: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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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청사 전경.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에서 올해 3분기 동안 거리와 청소 취약지역을 정리하며 수거한 쓰레기가 1235톤에 달했다. 불법 유동광고물도 7만 건 넘게 정비한 가운데, 울산시는 연말까지 도로와 녹지 등 생활 주변의 환경 관리에 나선다.

이번 활동에는 공무원과 시민 등 6499명, 기업 관계자 311명이 참여했다. 공중화장실과 하수시설, 하천 주변을 비롯해 전통시장과 해안가까지 정리 대상에 포함됐다.

하수관로는 28㎞ 구간을 살폈고 맨홀 448곳, 공중화장실 122곳, 하천 21개 구역에서 정비가 이뤄졌다. 도로변에서는 136개 노선 92㎞ 구간의 풀을 제거하고 불법 점용시설물 6128건을 정리했다.

도심에 게시된 불법 유동광고물 처리 건수는 7만1214건이다. 가로녹지 16개 노선과 완충녹지 198곳, 공원·등산로 334곳도 관리 대상이었다. 문화유산과 체육시설 등 365곳에서도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전통시장 18곳을 청소했으며, 농촌에서는 영농폐기물 75톤을 거둬들였다. 해안가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598톤으로 집계됐다.

울산시는 이러한 3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2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 클린업 전담팀(Clean-Up TF)' 4차 회의를 열 예정이다.

서남교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회의에는 시와 5개 구·군의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분기 활동을 확인하고 남은 기간의 작업 방향을 협의한다.

4분기에는 도심과 이면도로의 쓰레기 처리, 도로 주변 관리, 가로수와 국가정원 등 녹지 관리에 중점을 둔다. 생활권별 취약지역을 찾아 정비하고 체육시설 등 이용 공간도 살필 계획이다.

시청과 도로변 전광판, 방송, 시내버스 등을 통한 시민 대상 안내도 병행한다.

서남교 행정부시장은 올해 읍면동에 도시청결 기동대를 배치해 동네 단위 청소와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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