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성면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검출에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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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하성면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검출에 방역 총력

  • 승인 2026-10-28 15:41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김포시청
김포시청 전경(사진= 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하성면 전류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됨에 따라 가금농가로의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시료는 지난 10월 19일 하성면 전류리 560번지에서 채취됐으며, 10월 22일 H5형 유전자가 검출된 데 이어 10월 26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최종 검사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시는 시료 채취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를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검출지 주변에 출입금지 차단띠와 안내판을 설치했다. 인근 도로와 가금농가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주변 지역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그물망과 울타리 정비, 소독 등 차단방역을 지도하고, 관련 단체와 농가에 문자로 방역사항을 안내했다.

시는 방역대 내 가금농가 136개소를 대상으로 시료 채취일로부터 21일간인 11월 9일까지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알 반출 시에는 가축방역관의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분뇨는 검사 후 방역대 내에서만 반출하도록 하며 관외 반출은 금지할 예정이다. 가금 도축은 AI 검사를 거쳐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방역차량 4대와 축협 방역차량 3대 등 총 7대를 동원해 주변 지역을 집중 소독하고, 매일 예찰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김포=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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