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일본수산대, 해양연구 교류 27년 이어가

  • 전국
  • 부산/영남

국립부경대·일본수산대, 해양연구 교류 27년 이어가

대학원생 30명 연구 결과 발표
수산·해양·식품 분야 공동 토론
양 대학 학술교류 협약도 갱신

  • 승인 2026-10-28 15:5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 제31회 국립부경대학교와 일본수산대) (1)
지난 27일 국립부경대학교 동원장보고관에서 열린 '제31회 국립부경대학교·일본수산대학교 국제학술교류회'에 참석한 양국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이 주먹을 쥐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부경대학교 제공)
국립부경대학교와 일본수산대학이 1999년 시작한 학술 교류를 올해도 이어갔다. 두 대학 대학원생 30명은 부산에서 각자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수산·해양 분야의 최신 연구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지난 27일 국립부경대 동원장보고관에서 열린 '2026년도 국제공동학술교류회'에는 양국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에는 국립부경대 대학원생 24명과 일본수산대 대학원생 6명이 참여했다. 각자 연구 내용을 영어로 1분간 설명한 뒤 포스터를 활용해 세부 내용을 소개하고 질문을 받았다.

발표 주제는 항생제를 대신할 물질과 분자 진단 기술, 수중음향, 선박 연료의 탄소중립 문제 등으로 다양했다. 수산생물의 질병을 판별하는 기술과 환경독성, 블루푸드테크, 해양생물에서 얻는 기능성 소재에 관한 연구도 다뤄졌다.

교수진이 참여한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수산대 교수 3명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양 대학은 이날 학술교류협약서(MOU)와 협정서(MOA)를 갱신 체결하고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일본에서 방문한 교수와 학생들을 위한 국립부경대 교내 탐방도 마련됐다.

국립부경대와 일본수산대는 1999년부터 매년 공동 학술행사를 열어 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3.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2.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3.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4.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5. 대전 선도지구 선정 방식 변경에 재도전 구역 희비 교차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