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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울산 중구 황방산생태야영장 앞에서 열린 '황방산 주연길 도로확장공사 준공식'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도로 확장공사 완료를 기념하며 오색 줄을 자르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
확장된 구간은 약 675m로, 도로 폭이 9m에서 18m로 두 배 늘었다. 황방산생태야영장과 건립이 추진 중인 중구축구장 등 주변 시설을 오가는 차량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다.
중구는 이번 도로 정비에 특별교부금 20억 원과 구비 17억8800만 원을 합쳐 총 37억8800만 원을 사용했다. 2024년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실시설계를 마친 뒤 지난해 3월 토지보상을 진행했고, 같은 해 5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0월 마무리했다.
도로변에는 주민들이 기부한 느티나무 44그루가 심어졌다. 나무마다 기부자의 이름과 기념 문구를 담은 표찰을 설치했으며, 중구는 이 공간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가꿔 나갈 방침이다.
준공식은 28일 오후 3시 황방산생태야영장 앞에서 열렸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태욱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공사 완료를 기념하고 가로수 식재에 참여했다.
김영길 구청장은 이번 확장으로 황방산 주변의 차량 이동과 시설 접근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시설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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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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