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건강마을 25곳 한자리에…주민 참여로 건강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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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건강마을 25곳 한자리에…주민 참여로 건강 실천 다짐

450여 명 참여해 화합행사 개최…건강왕 15명 선정·우수건강마을 9곳 시상

  • 승인 2026-10-29 07:2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은 주민 주도의 건강증진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건강마을 화합행사'를 개최하여 우수 마을과 분야별 '어르신 건강왕'을 시상했습니다.

행사에서는 근력 향상과 걷기 실천 등 일상 속 신체활동으로 건강을 개선한 사례들이 소개되었으며, 특히 101세 최고령 어르신이 건강한 모습으로 수상해 일상적 운동의 중요성을 입증했습니다.

군은 향후 사업 대상을 25곳으로 확대하고 주민건강리더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건강관리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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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마을_화합행사_진행_모습_ 예산군보건소 제공
충남 예산군이 주민 주도의 건강증진 활동을 확대하고 마을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건강마을·건강동아리 사업 참여자들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8일 윤봉길체육관에서 건강마을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건강마을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마을별 건강증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신체활동 참여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근력운동 시범과 노인대학 댄스팀 공연에 이어 공 굴리기, 공 이어 나르기 등 단체경기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성과를 평가한 결과 우수건강마을 9곳이 선정됐다. 평가는 사업 참여도와 활동 실적, 건강지표 개선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현장 경기 점수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민들의 건강관리 성과를 격려하는 '어르신 건강왕' 시상도 진행됐다. 사전 심사를 통해 체력 분야 9명, 근력 분야 2명, 걷기 분야 3명, 최고령상 1명 등 모두 15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의 성과는 일상적인 신체활동이 건강관리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근력 분야 1위 수상자는 골격근량이 2.7㎏ 늘고 체지방률은 8.3% 감소했다. 걷기 분야 수상자는 하루 평균 2만4000보를 걸어 6개월 동안 약 400만 보를 기록했다.

최고령상은 건강마을·건강동아리 사업 참여자 가운데 만 99세로 소개된 어르신에게 돌아갔다.

자료에 따르면 실제 연령은 101세이며, 보행 능력과 신체활동 수준,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건강정보를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도 호응을 더했다.

보건소는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감염병 예방, 치매 예방 정보를 제공했으며, 지역대학 3곳과 연계해 두피 관리와 키오스크 이용, 치매 예방 인지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예산군은 올해 건강마을·건강동아리 사업 대상을 25곳으로 확대했다. 주민들이 근력운동과 걷기 등 신체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주민건강리더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건강활동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활동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과정이 건강생활 실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주민 참여형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건강마을·건강동아리 운영과 주민건강리더 양성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관리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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