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재 쟁탈전, 충북이 발 벗고 나선다! ‘일자리·주거 원스톱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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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재 쟁탈전, 충북이 발 벗고 나선다! ‘일자리·주거 원스톱 박람회’ 참가

충북도, 10월 28일~2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서 열린 '2026 일자리·주거 원스톱 박람회' 전격 참여
한경협·고용부·중기부·충청권 지자체 공동 개최… 충북 6개 시군(청주·충주·진천·음성·증평·보은) 등 230여 개사 집결

  • 승인 2026-10-29 07:46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는 수도권 인재 유치와 지역 정착을 위해 서울에서 열린 ‘2026 일자리·주거 원스톱 박람회’에 참가하여 도내 유망 기업의 채용 정보와 주거·생활 지원 정책을 통합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이주를 희망하는 수도권 구직자들에게 바이오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알리고 실질적인 이주 준비를 돕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충북도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이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충청북도가 수도권의 우수한 중장년 및 청년 인재를 지역으로 유치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기업 채용 정보와 지자체의 주거·생활 지원 정책을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대규모 상생 박람회에 전격 참가하여 총력전을 펼쳤다.

도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2026 일자리·주거 원스톱 박람회: 내일이 있는 충청'에 전격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과 손잡고 기획한 민관 합동 일자리 프로젝트다. 단순한 채용 정보를 넘어 지자체의 주거비 지원, 정주 여건, 귀농·귀촌 정책을 통합 안내하여 수도권 구직자들이 지역 이주와 취업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박람회에는 충청권 15개 지자체와 230여 개 우수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충북에서는 청주시, 충주시, 진천군, 음성군, 증평군, 보은군 등 6개 시군이 함께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유망 기업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켰다.

최근 한경협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중장년 구직자의 66.7%가 "조건이 맞으면 지방 취업이나 이주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가장 희망하는 이주 지역 1위로 '충청권(32.9%)'이 꼽혔다. 이에 따라 한경협은 '베이비부머 지역경제 Boom Up 프로젝트'의 첫 시범 사업지로 충청권을 전격 선정한 바 있다.

충북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바이오,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대한민국 첨단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수도권 구직자들에게 폭넓게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

행사장에는 충북도가 올해 주관 도를 맡아 충남, 대전, 세종과 함께 추진 중인 초광역 일자리 사업 '충청권 내일이음 프로젝트 홍보관'도 함께 설치됐다. 충북도는 초광역 협력을 통해 기업 지원, 인재 육성, 지역 정착을 종합적으로 뒷받침하여 충청권을 단일 광역 생활권으로 묶는다는 전략이다.

김진석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수도권의 유능한 인재와 충북의 우수 기업을 잇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경협과 유관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일자리 연결을 넘어 주거와 정착까지 세심히 살피는 계기가 되어, 지역 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충북에서 수도권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잡으실 수 있도록, 취업이 정착으로 이어지고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확고히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장 참석이 어려운 구직자와 기업을 위해 박람회 공식 누리집(www.job-life.kr) 내 온라인 채용관이 연말까지 상시 가동되어 기업 채용 정보와 지자체별 주거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안내할 예정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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