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다리안관광지, 일하며 쉬는 체류형 관광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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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리안관광지, 일하며 쉬는 체류형 관광지로 주목

캠핑 워케이션 5회 운영 마무리…37팀 130여 명 참여
신청자 500명 몰려…지역 관광 연계·다리안루 운영 기반 마련

  • 승인 2026-10-29 07:5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충북 단양관광공사가 다리안관광지에서 진행한 '캠핑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모집 인원의 4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는 등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 공유오피스에서 업무를 처리하며 요가와 명상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지역 상품권과 관광 시설 혜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습니다. 공사는 이번 시범 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다리안루' 개관과 연계해 단양을 대표하는 체류형 워케이션 명소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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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다리안관광지에서 열린 '2026 다리안 캠핑스쿨_캠핑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하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고 있다.(사진=단양관광공사)
충북 단양 다리안관광지가 캠핑과 업무, 휴식을 결합한 새로운 체류형 관광지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자연 속에서 일하면서 여가를 즐기는 캠핑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모집 인원의 4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단양관광공사(사장 이관표)는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다리안관광지에서 진행한 '2026 다리안 캠핑스쿨_캠핑 워케이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박 3일 일정으로 총 5차례 운영됐으며, 기업·기관 직원과 프리랜서, 디지털 노마드 및 가족 등 37팀 130여 명이 참가했다.

모집 당시에는 156팀 500명이 신청해 일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캠핑장에 머물며 공유오피스인 '다리안 워케이션 센터'와 야외 데크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아침저녁으로 다양한 휴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요가와 필라테스, 싱잉볼 명상 등 심신 회복 프로그램을 비롯해 아로마 향수와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숲 해설, 계곡낚시 등이 운영됐다.

캠핑 경험이 없는 참가자들을 위해 텐트를 포함한 장비 15종을 제공하고 설치 방법과 캠핑 예절도 안내했다.

지역경제와 연계한 운영 방식도 눈길을 끌었다.

천동리 주민들이 직접 식사를 준비했으며, 참가자들에게 단양사랑상품권과 주요 관광시설 이용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와 관광을 유도했다.

특히 만천하스카이워크와 패러글라이딩, 유람선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캠핑장에 머무는 여행을 단양 전역으로 확장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리안관광지에 조성 중인 워케이션·웰니스 특화 숙박시설 '다리안루'의 개관을 앞두고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시범적 성격도 지녔다.

공사는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와 현장 운영 경험을 토대로 향후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려는 관광 수요를 확인했다"며 "다리안루 개관 이후 운영 회차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단양을 대표하는 워케이션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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