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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대전국제단편영화제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사진=대전국제단편영화제 제공 |
지난 10월 30일 개막한 이번 영화제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총 1582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국내외 단편영화 29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영화제 대상의 영예는 마준엽 감독의 '한판 더'에 돌아갔다.
최우수 단편영화상은 박정수 감독의 '서를 담고'와 Andrej Chinappi 감독의 'The Enemy'가 수상했다.
AI&SF상은 Blue Minds Box의 'The Interstellar Photographer'와 Sun ChangYue, Xia MaoFeng, Qiu YunYun 감독의 'She Divorced the Emperor'가 수상했다. 최우수 연출상은 '선행학습'의 손 솔 감독에게 돌아갔다.
최우수 시나리오상은 '새이와 도하'의 배진아 감독과 'Blonde, my enchanting color'의 Seyed Payam Hosseini 감독이 수상했다. 최우수 촬영상은 '선행학습'의 고성헌 촬영감독, 최우수 영화음악상은 'Father on fire'의 Marina Alcantud 음악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은 GUO YUFENG 감독의 'Art mode', 최우수 청소년영화상은 박은솔·김예은 감독의 '이 지옥을 만든 자 누구인가?', 최우수 숏폼상은 Darko Koki 감독의 'Hunted'가 수상했다.
특히 대전 지역 학생들이 제작한 조은혜 감독의 'Begin Again'이 비경쟁 부문 특별상영작으로 소개돼 의미를 더했다. 해당 작품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영화 창작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대전시교육감 특별상이 별도로 수여됐다.
이날 폐막식에는 제5회 대전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오석진 대전시교육감과 김태원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조직위원회, 홍보위원회, 집행위원회 관계자와 영화인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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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석진 제5회 대전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대전국제단편영화제 제공 |
김태원 심사위원장은 "올해 출품작들은 다양한 주제와 개성 있는 연출을 통해 단편영화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대전국제단편영화제가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영화적 도전이 만나는 단편영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 심사위원장은 또 “앞으로도 많은 독립영화 감독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관객과 소통하며, 서로의 창작 세계를 나누는 뜻깊은 축제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기원 집행위원장은 폐막 인사말을 통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영화제를 찾아 다양한 영화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배 위원장은 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배기범, 공영훈, 조창희, 안창용, 진종식, 노성수 조직위원과 배주열, 윤영순, 윤원기, 장도영 홍보위원이 참석했다. 또 배기원 집행위원장과 윤숙희·김민선 집행위원, 응웬티뒤엣니·정윤재 사무국 관계자 등이 함께하며 영화제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을 보탰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30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영화제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위한 공로상 시상도 진행됐다.
오렌지클라우드 하승한 대표는 전국 영화제 간 교류와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시니어모델협회 나나영 회장은 지난 3년간 영화제에서 시니어모델 패션쇼를 재능기부로 선보이며 영화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민배우 윤영순 씨는 영화제의 모토가 된 작품 '하루'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꾸준한 영화 출연과 시민기자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에 기여해 공로상을 수상했다.
배기원 집행위원장은 “올해로 5회를 맞은 대전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외 영화인들의 창작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영화 창작 활동을 조명하는 한편 시민과 영화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제 단편영화 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제5회 대전국제단편영화제 수상작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한판 더' 마준엽 감독 ▲인기상 '이 지옥을 만든 자 누구인가?' 박은솔·김예은 감독 ▲최우수 단편영화상 '서를 담고' 박정수 감독, 'The Enemy' Andrej Chinappi 감독 ▲AI&SF상 'The Interstellar Photographer' Blue Minds Box 'She Divorced the Emperor' Sun ChangYue, Xia MaoFeng, Qiu YunYun 감독 ▲최우수 연출상 '선행학습' 손 솔 감독 ▲최우수 시나리오상 '새이와 도하' 배진아 감독, 'Blonde, my enchanting color' Seyed Payam Hosseini 감독 ▲최우수 촬영상 '선행학습' 고성헌 촬영감독 ▲최우수 영화음악상 'Father on fire' Marina Alcantud 음악감독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Art mode' GUO YUFENG 감독 ▲최우수 청소년영화상 '이 지옥을 만든 자 누구인가?' 박은솔·김예은 감독 ▲최우수 숏폼상 'Hunted' Darko Koki 감독 ▲비경쟁 특별상영작 'Begin Again' 조은혜 감독 (대전시교육감 특별상 수여 예정) ▲개막식 공로상 하승한 오렌지클라우드 대표, 나나영 한국시니어모델협회 회장,윤영순 시민배우 등이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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