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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 의학과 이용진 교수.(사진=단국대 제공) |
연구팀은 GPT-4o, 클로드 3.5 소네트, 라마 3.1 70B, 하이퍼클로바X 등 4종의 대형언어모델이 생성한 가상 환자 답변을 의학교육 전문가의 모범 답변과 비교·분석한 결과, AI 가상 환자는 대부분의 문항에서 전문가의 모범 답변에 근접하는 높은 사실 정확성을 보였다.
하지만 환자의 주요 증상을 확인하는 주호소 파악, 질병과 치료 방법을 설명하는 환자 교육, 증상을 바탕으로 질환을 판단하는 임상 추론 등에서 언어적 유창성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평가 체계를 실제 운영 중인 웹 기반 진료 실습 플랫폼에 적용, AI 가상 환자의 답변 품질과 자동 채점 기준을 지속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용진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AI 가상 환자의 정확성과 대화 능력을 고도화하고, 의대 정원 확대와 지역의료 인력 양성에 따른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료 실습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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