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공학교육 혁신 모색

  • 전국
  • 천안시

현장중심 공학교육 혁신 모색

실천공학교육학회 내일 첫 학술발표대회

  • 승인 2009-11-03 14:04
  • 신문게재 2009-11-04 15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사)한국실천공학교육학회는 5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현장중심의 공학교육 혁신방안'을 주제로 첫 학술발표대회를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기업을 비롯한 산업계의 인적자원개발 전문가들이 대거 강연자와 발표자로 나서 우수 논문을 발표할 계획이어서 주목을 받는다. 이날 초청 강연으로 LG러닝센터 최종국 상무가 `기업에서 원하는 공학인재상과 LG의 사례', 양기훈 KT&G 박사는 `기업내 HRD트렌드 및 기술교육 방법론'을 각각 발표한다.

세션1 `산학협력 및 기술교육'에서는 오수진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부장의 `독일의 산학협력 및 재직자 기술교육 시스템'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에 이어 이승재 한기대 교수가 `산업체 특강을 통한 공대생의 실무능력 향상'을 발표한다.

세션2 `공학교육혁신 및 실천공학 교수법'에서는 김봉환 숙명여대 교수의 `공학교육 혁신과 실천공학 교수법'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에 이어 임세영 한기대 교수가 `KUT 기술교육모델이 지향하는 보편적 가치에 대한 탐구'를, 이종길 안동대학교가 `실천공학 교수법'을 각각 발표한다.

세션3 `첨단교육매체 개발'에서는 박승 FESTO-Didactic(주)포엠 대표이사의 `실천공학교육을 위한 첨단교육장비 개발'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과 황석 한기대 교수의 `공학교육을 위한 이러닝 시뮬레이션 개발유형 및 활용', 김윤상 한기대 교수의 `공학교육을 위한 VT콘텐트 활용:PLC적용사례'가 발표된다.

한국실천공학교육학회는 학술발표대회 이후 우수논문상 시상과 정기총회를 갖는다.

임경화 회장(한기대 메카트로닉공학부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는 실천공학교육의 현황 및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실천공학교육학회는 지난 6월 한기대, 서울산업대, 한국산업기술대, 영남대, 한양대 교수, 기업체 CEO 등 80여명이 중심이 돼 출범했으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창의적 공학인재를 양성하는데 필요한 실천공학교육 시스템을 연구·보급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구상...세종시 희생양 삼나
  2. [2025 수능성적 분석] 충청권 격차 뚜렷… 세종·대전 선전, 충북·충남 약세
  3. 아산시 '희망로(도시계획도로 순환축 대로1-5호선' 전면 개통
  4. [전문인칼럼] 상법 개정
  5. 아세톤 실험 중 폭발…안전 사각지대에 잇따른 연구시설 사고
  1. [건강]딸깍 소리와 함께 굳는 손가락 질환 '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방법은?
  2. 늘봄교실로 침투한 '리박스쿨' 대전은 안전할까… 교육부·교육청 전수조사 돌입
  3. 충청 정가, 포스트 대선 여야 희비 속 주도권 경쟁 본격화?
  4. '건강한 삶과 마무리에 핵심은 부부'… 웰다잉융합연 학술대회
  5. [대입+] 2025 수능 여전히 N수생 강세… 수학은 남학생 절대우위

헤드라인 뉴스


펜싱특별시 대전 속도낸다… 실업팀 창단·경기장 건립

펜싱특별시 대전 속도낸다… 실업팀 창단·경기장 건립

대전시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펜싱 메카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간 부진했던 경기장을 확충하고, 선수들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7일 대전대 맥센터에서 열린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 개막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펜싱 저변 확대를 약속했다. 펜싱 선수들이 대전에 뿌리내리고 지역에서 저변을 넓히기 위해 실업팀을 확충해야 한다는 이효 대전펜싱협회장의 요청을 받고 실무진에게 즉시 검토를 지시한 것이다. 실제 이 회장은 "선수..

주요 식품 가격 인상과 소비침체까지... 지역 대형소매점 소비 줄어
주요 식품 가격 인상과 소비침체까지... 지역 대형소매점 소비 줄어

주요 식품 가격이 연이어 인상된 상황에서 극심한 소비 침체까지 더해지자 대전·충남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식품 기업들이 인상에 나서면서 가뜩이나 어려워진 경기에 지역민들이 허리끈을 졸라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전과 충남의 대형소매점(매장면적 3000㎡ 이상) 판매액 지수는 마이너스 기조가 깊어지고 있다. 우선 대전의 경우 1분기 대형소매점판매액지수는 -1.8%다. 2024년 1분기 -3.4%, 2분기 -6.8%, 3분기 -4.5%..

꿈돌이 라면 출시... 대전시 캐럭터 마케팅 열중
꿈돌이 라면 출시... 대전시 캐럭터 마케팅 열중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인 '대전 꿈돌이 라면'을 출시하는 등 대전시가 캐릭터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대전 꿈돌이 라면'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지역 상징성과 대중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지역 콘텐츠 상품으로 가격은 개당 1500원이다. 대전에서만 사고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 장마철 앞두고 하상주차장 폐쇄 안내 장마철 앞두고 하상주차장 폐쇄 안내

  • 사진 속에 담긴 ‘아빠의 사랑’ 사진 속에 담긴 ‘아빠의 사랑’

  •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펜싱대회 성료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펜싱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