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운동가 겸 가수 이광필(51)이 괴한에게 피습을 당했다.
이광필은 지난달 24일 새벽 기도회를 가려던 중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20여 차례 칼에 찔려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고 스타뉴스가 보도했다.
이광필은 스타뉴스에 인터뷰에서 “하루하루가 힘들다”며 “습격을 당한 후 다행히 치료를 마쳐서 건강에는 이상이 없지만 매일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이광필은 사건 당시 괴한의 급소를 발로 차 탈출해 서울 소재 모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필은 “지난해 대선 전 ‘산소뉴스’라는 팟캐스트에서 두 번 정도 모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는데 아마 이 정치적 발언이 화근이 된 것 같다”며 “육체적 상처보다 정신적인 충격 때문에 현재 불면증에 시달리고 수면제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사건 조사 중이며 감식반이 현장 조사 후 국과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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