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인기'

  • 전국
  • 논산시

논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인기'

본격 여름철 맞아 하루 평균 490명 찾아… 비회원도 37% 늘어

  • 승인 2014-08-07 13:32
  • 신문게재 2014-08-08 14면
  • 논산=장병일 기자논산=장병일 기자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논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논산시 공공시설사업소(소장 이인휘)는 7월말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이용자가 6월 대비 36% 증가한 1만6156명으로, 1일 평균 490명이 찾을 정도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사진>

또 날씨가 더워지면서 회원은 물론 비회원 이용도 7월 한달동안 3922명으로 전월 대비 37%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개관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873.89㎡ 규모에 25m 6레인, 유아풀과 샤워실, 체온 유지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벽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야외 수영장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수영 강사 6명이 새벽·오전·오후·저녁반과 어린이반을 담당, 초·중·고급 및 상급반으로 구분해 새벽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영 강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비만 및 관절 관리를 위한 아쿠아로빅반을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최근에는 여름 방학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 특강반을 개설,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한 시설 개선은 물론 여름철을 맞아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정제염을 이용한 염소를 자체 생산·투입하는 방식으로 철저한 수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이인휘 공공시설사업소장은 “국민체육센터가 시민들을 위한 건강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주기적인 소방 안전 교육 실시 등 시설물 안전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문화동 국방부 땅 매각 검토될듯…꽃마을엔 대체부지 확보 요청도
  2.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3. 지역정책포럼 '이재명 정부 출범과 지역과제' 잡담회 개최
  4. 여름휴가와 미래 정착지 '어촌' 매력...직접 눈으로 본다
  5.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1. [월요논단] 대전 야구.축구, 흥행은 성공, 결과는 불만
  2. 대전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단체 민간자격증 소지자 16명 확인
  3. [홍석환의 3분 경영] 잘할 수 있다는 믿음
  4. [편집국에서] 안전 이별 했어?
  5. [오늘과내일] 대전 칼국수와 나가사키 짬뽕의 인문학적 교류 가능성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대표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완성 의지에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다. 집권 초부터 PK 챙기기에 나서면서 충청권 대표 대선 공약 이행에 대한 진정성은 실종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자칫 충청 홀대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대목인데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선 특별법 제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조속히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가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와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예정지 등 주요 사업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현장, 교육위원회는 서남부권 특수학교 설립 예정 부지를 찾았는데, 을 찾았는데, 이번 현장점검에 직접 나선 조원휘 의장은 "앞으로 민선 8기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13일 유성구 일대 교통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았다. 먼저 유성복합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는 유성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경기 당일 주변 상권들의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야구장 중 주변 상권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구장은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다. 1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22~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개막 후 70일간 야구 경기가 열린 날 전국 9개 구장 주변 상권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2022년 대비 2023년 13%, 2024년 25%, 올해 31%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141만 명의 데이터 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