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IB 후보학교 6곳으로… 미래형 수업 전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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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IB 후보학교 6곳으로… 미래형 수업 전환 시동

본부 협약 1년 만에 초·중·고 후보학교 체계 구축

  • 승인 2026-05-19 17:42
  • 신문게재 2026-05-20 4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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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교육청)
창의적 사고와 탐구 중심의 글로벌 교육과정인 국제 바칼로레아(IB) 기반 교실 수업 모델이 지역에서도 본격 추진된다.

대전에서는 현재까지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3곳 등 모두 6곳이 IB 승인 학교로 승인됐다.

이는 지난해 5월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1년 만에 이뤄진 성과다.

'국제 바칼로레아(IB)'는 비영리 국제 교육재단인 IB에서 1968년부터 운영해 발전시켜 온 국제 공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지식·탐구심·배려심이 풍부한 주도적 학습자를 기르는 학교 교육 체제 및 개념 기반 탐구 중심 수업·평가를 특징으로 전 세계 약 160개국 5900개 이상 학교에서 약 200만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후보 학교들은 앞으로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로부터 20시간 이상 학교 운영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인증 학교를 준비하게 된다.

이들 학교는 IB 프로그램의 핵심 가치인 개념 기반 탐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IB 프로그램 기반 연계형 미래교육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장 안착을 위한 과제도 있다. 서술형·논술형 평가 확대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적응, 교사의 수업 연구 부담, 학교 간 운영 역량 차이를 줄이는 지원 체계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단순한 학교 수 확대를 넘어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는 수업 혁신이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학생 참여형 수업과 탐구, 과정 중심 평가 등 미래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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