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즉초, 고운말로 소통하는 '친구사랑 3운동'

구즉초, 고운말로 소통하는 '친구사랑 3운동'

학교폭력예방 UCC 공모전 2팀 수상

  • 승인 2015-11-25 14:10
  • 신문게재 2015-11-26 12면
  • 성소연 기자성소연 기자
[대전독서교육 캠페인]구즉초

구즉초는 올바른 인성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사랑 3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일명 '고우니·바르니·소통이와 함께하는 친구사랑 메신저 되기 프로젝트'로 고운 말씨 사용하기, 바른 예의 갖추기, 따뜻한 소통하기에 힘쓰고 있다.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통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밀한 친구 관계를 형성, 학교폭력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

구즉초는 지난 5월 18일 학교폭력예방 교내 UCC공모전을 열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직접 알렸다. 이로써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올바른 대처 요령과 준법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교내대회 우수 동영상을 '2015 학교폭력예방 UCC 공모전'에 제출한 결과 2개 팀이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상, 문화콘텐츠협회장상을 받았다.

또 6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친구사랑 3운동 학예행사'는 학년 특성에 맞게 1·2학년은 바르고 고운말 실천 동요가사 바꿔 부르기, 3학년은 함께 웃자 사진전, 4학년은 언어순화에 관한 표어 만들기, 5학년은 친구사랑 모둠 신문 만들기, 6학년은 고우니·바르니·소통이 캐릭터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성이 깃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배출됐으며, 2층 상설전시장에 우수작을 전시해 학생들의 사기 진작과 비전 제시를 위해 노력했다.

학생들은 '친구사랑 3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소소한 친구사랑이 교우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구즉초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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