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19금' 흥행 새역사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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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19금' 흥행 새역사 쓰나

6일 만에 관객 200만 돌파 역대 최단 기간 기록 경신

  • 승인 2015-11-25 14:13
  • 신문게재 2015-11-26 13면
이병헌·조승우 주연의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청불) 등급 영화의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201만 2570명을 기록하며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청불' 영화 최단기간 200만 흥행 기록은 '타짜-신의 손'(2014)이 세운 7일과 '타짜'(2006)의 8일이었다.

내부자들의 200만 관객 돌파 시점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 집계 기준으로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아저씨'(2010)보다 5일이나 빠르다.

내부자들은 연일 역대 11월 개봉 한국 영화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앞서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 100만 돌파·일일 최다 관객 동원·개봉주 최다 관객 동원 기록도 모두 갈아치웠다.

제작사 (유)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측은 “사전 예매량이 개봉 첫 주인 지난 19일에 6만 944장에서 2주차인 25일에 6만 9187장으로 오히려 상승했다”며 “개봉 신작들과도 압도적인 예매율 차이를 보이고 있는 지금 추세라면 2주 연속 흥행 독주를 예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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