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29일부터 파리·체코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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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9일부터 파리·체코 순방

G20 이후 6일만에 '외교 강행군'

  • 승인 2015-11-25 17:55
  • 신문게재 2015-11-26 4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테러 피해를 입은 프랑스 파리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와 유네스코 특별연설, 체코 프라하의 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다시 5박 7일간의 해외 순방에 나선다.

G20 정상회의 등 7박 10일의 해외 순방에서 돌아온 지 6일 만일 정도로 외교 강행군이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총회에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138개국 정상을 비롯한 195개 각국 대표들이 참석해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체계 도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또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초청에 따라 1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에서 특별연설을 하며, 보코바 사무총장과 별도 면담과 오찬을 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한-비세그라드 정상회담을 마친 뒤 내달 5일 귀국한다.

서울=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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