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에너지복지 누수제로 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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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에너지복지 누수제로 총리상

생활불편 개선 우수사례 대회서 수상

  • 승인 2015-11-25 18:00
  • 신문게재 2015-11-26 21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충남도가 정부 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15년 생활불편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5일 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전날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 행정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생활불편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중앙·지자체에서 접수한 384건 중 1차 심사(45건 선정)와 2차 심사(15건 선정)를 거쳐 선정된 상위 10건이 참여해 1·2차 전문가 심사점수(50%)와 현장평가단 심사점수 (50%)를 합산,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도가 발표한 '기관 협업을 통한 에너지복지 누수 제로(0%) 추진 사업'은 전기·가스 요금 할인제도가 있어도 이를 잘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한 수혜대상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도는·한국전력공사·도시가스회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공유·비교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만8328가구에 추가로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체 가구가 받은 경제적 혜택은 연간 약 29억3000만원에 달한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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