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높이고 원가절감 … 철도공단, 국토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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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높이고 원가절감 … 철도공단, 국토부 장관상

'전국 VE 경진대회' 5년 연속 수상

  • 승인 2015-11-25 18:01
  • 신문게재 2015-11-26 7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25일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2015년 전국 VE 경진대회'에서 '원주~강릉 철도건설 평창 등 6개 역사 실시설계 VE'를 출품해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VE 경진대회는 VE(가치혁신 엔지니어링)를 통해 건설공사의 품질향상 및 원가절감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사업비 절감과 VE활성화 및 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2008년부터 매년 주최해 온 행사다.

철도공단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도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원주~강릉 철도건설 평창 등 6개 역사 실시설계 VE팀이 ▲역사 지원시설 재배치 및 연계교통 최적화 ▲역사 출입구 및 연결통로 위치개선 등으로 약 83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고, 성능향상 104%, 가치향상 110%의 효과를 창출하는 등 그동안의 VE 우수성과와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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