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2016 시즌 우승기원제 개최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시티즌, 2016 시즌 우승기원제 개최

  • 승인 2016-03-20 15:25
  • 신문게재 2016-03-20 10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 윤정섭 대전시티즌 대표이사가 우승과 승격을 기원하며 술을 올리고 있는 모습. 사진=정경원 대전시티즌 명예기자
▲ 윤정섭 대전시티즌 대표이사가 우승과 승격을 기원하며 술을 올리고 있는 모습. 사진=정경원 대전시티즌 명예기자
경기장 찾은 팬 200여 명, ‘파이팅’ 외치며 선수들에게 힘 실어줘



“대전시티즌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대전시티즌의 2016 시즌 우승과 승격을 기원하는 우승기원제가 지난 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권선택 구단주(대전시장), 이상민 국회의원, 김동섭 시의원, 윤정섭 대전시티즌 대표이사, 최문식 감독을 비롯 구단 관계자와 팬 200여 명이 참석해 대전시티즌의 우승과 승격을 기원했다.

김무권 서포터즈 퍼플크루 회장이 대표로 대전시티즌의 발전과 우승을 기원하는 축문을 낭독했으며, 팬들은 ‘대전시티즌 파이팅’을 외치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 자리에서 권선택 시장은 “내년이면 대전시티즌이 20돌이다. 내년에는 대전시티즌이 클래식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선수들의 사기가 충만하고, 의지가 강해 충분히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 생각한다. 구단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상민 국회의원은 “오늘 우승을 기원하는 자리에 함께 하게돼 영광이다. 올 한해 무사히 경기를 치르고,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길 바란다”며 “대전시도 행복하고, 시민들도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 대표이사는 “올해는 잃어버린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끝난 뒤 대전시티즌 직원들은 서구 탄방동 로데오 거리에서 오는 26일 대구FC와의 홈개막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2.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3.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4.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5.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