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열 의원, 시민만족 위한 조직개편 필요

▲ 이충열 의원

이충열<사진> 세종시의원은 “세종시 시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예정지와 읍면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시에 균형발전국을 운영 중이지만, 과연 무엇을 위한 조직인지 그 정체가 불분명하다며 특히 균형발전국 소속 청춘조치원과는 명칭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업무가 무관한 문화체육관광과를 균형발전국 소속으로 배치한 것과 농업정책과가 추진해야 할 로컬푸드 업무를 새로운 과를 신설해 균형발전국에 배치한 것은 업무연관성을 도외시한 대표적 사례라며 꼬집었다.

또 상하수도사업소를 폐지하고 정책기능은 상하수도과를 신설해 시민안전국으로 배치하고, 시설관리 업무는 시설관리사업소 배치로 인한 3개국(시민안전, 균형발전, 경제산업)에서 1개 사업소를 지도ㆍ감독해야 하는 행정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