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검객, 전국ㆍ소년체전 희망을 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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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검객, 전국ㆍ소년체전 희망을 찌르다

  • 승인 2016-04-26 16:34
  • 신문게재 2016-04-26 10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 매봉중 펜싱팀 선수들. 사진=대전시체육회
▲ 매봉중 펜싱팀 선수들. 사진=대전시체육회

전국대회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획득

대전 중ㆍ고등학교 펜싱팀이 제28회 한국 중ㆍ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 중ㆍ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전 용전중, 매봉중, 탄방중, 송촌고, 경덕공업고 등 5개 팀이 출전해 금5개, 은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중학부는 여중 사브르에 출전한 전하영(용전중)과 남중 사브르 김재원(매봉중), 남중 에페 정준영(탄방중)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중 사브르 현준(매봉중), 여중 사브르 박주미(매봉중)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매봉중이 여중 사브르에서 금메달과 남중 사브르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탄방중이 남중 에페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등부는 남고 플뢰레 박유비(경덕공고)가 은메달, 여고 사브르에서 이슬(송촌고)이 동메달, 단체전에서는 경덕공고가 남고 플뢰레에서 금메달, 송촌고가 남고 사브르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도선기 펜싱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타 팀과의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확인 하는 좋은 기회였다” “ 올해 소년체전 및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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