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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
올 2분기(2016년 4∼6월) 세종시의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6922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전(6544원)보다 시간당 378원을 더 받는 셈이다.
전국 평균은 6526원이었으며 충남의 평균 시급은 6623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충북은 6372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액수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3곳은 충북 6372원, 전남 6379원, 경북 6382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알바천국,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2분기 ‘알바천국’에 등록된 채용 공고 107개 업종, 39만8381건을 분석한 「2016 2분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노동실태」 결과를 지난 21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전국 상위 3개 지역은 세종(6922원) 1위에 이어 서울이 6718원으로 2위, 경기 6635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세종시 6922원은 전국 평균인 6526원보다 396원이 많으며 법정 최저임금 6030원에 비해서는 892원이 많았다. 서울시 6718원에 비해서는 204원을 더 받은 셈이다.
2분기 서울지역 평균 시급을 지역별로 나눠서 세종시(6922원)와 비교해보면, 강서구, 마포구, 강남구가 세종시보다 평균 시급이 더 높았다. 이 3개 구는 서울에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곳 베스트 3로 강서구 6954원, 마포구 6933원, 강남구 6923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중랑구는 6519원으로 대전(6544원)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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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
한편 청년들이 선호하는 아르바이트는,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25세 이상 연령대의 경우 사무보조나 자료입력 문서 작성 등 사무실 업무가 아르바이트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0대와 20대 초반 연령대에서는 음식점, 커피전문점이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업종별로는 커피전문점이 청소년과 청년 모든 연령대에서 선호도 5위 안에 들었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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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