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장애인계 전국 기능대회 괄목 성정 주목

  • 정치/행정
  • 세종

세종 장애인계 전국 기능대회 괄목 성정 주목

  • 승인 2016-09-25 11:35
  • 신문게재 2016-09-25 21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장애인기능올림픽 참가 자격 획득 등 ‘문화·예술’분야 비상

지역 경제단체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결실 맺어


세종시 장애인계가 전국 기능대회 문화ㆍ예술 분야에 참가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둬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각종 기능대회 출전을 위해 지역 장애인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지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분야에 시 대표로 출전한 백승애(사진ㆍ56세)씨가 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시장애인자립센터는 지난해 12월 행정자치부와 국민대통합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전국 장애인 행복페스티벌에 참가해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 권익증진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 등에 주는 ‘2014 장애인먼저실천상’에서도 공로를 인정받는 등 매년 각종 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백승애 씨도 장애인 단체의 지원으로 대회에 참가해 지역 장애인계의 명성을 드높였다.

백 씨는 이번 수상으로 8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세계장애인기능올림픽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됐다.

백승애 씨는 “화훼장식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 장애인 단체의 지원과 노력으로 세계장애인기능올림픽에 출전권을 획득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소장도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우승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끼와 재능이 있는 지역 장애인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 구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8명의 선수가 화훼장식, 그림, 바리스타, 시각디자인, 자전거조립, 컴퓨터수리,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종목에 참가했으며, 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지체장애인협회가 공동 지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