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7일 충남 아산서 개막

  • 스포츠
  • 스포츠종합

전국체육대회 7일 충남 아산서 개막

  • 승인 2016-10-06 17:18
  • 신문게재 2016-10-06 1면
  • 구창민 기자구창민 기자
대전선수단, 종합득점 3만점, 종합순위 10위 목표
충남선수단, 개최지 이점을 최대한 활용 종합순위 2위 목표
세종선수단, 지난해보다 2000점 높은 종합득점 8000점 목표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아산시 등 충남 일원에서 7일 간의 열띤 경쟁을 펼친다.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출전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소속 2만 481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45개 정식 종목과 2개 택견과 수상스키 시범 2종목을 포함한 4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대전 선수단은 46개 종목에 임원 380명, 선수 1015명 모두 1395명이 참가해 종합득점 3만점,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개최지인 충남 선수단은 모두 1813명으로 선수 1367명, 임원 446명이 출전해 개최지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종합 2위를 입상을 노리고 있다.

세종 선수단은 정식 29개, 시범 2개 모두 31개 종목에 임원·선수 등 모두 404명이 참가한다.

비록 타 시ㆍ도보다 작은 규모의 선수단이지만 금6, 은5, 동10으로 지난해보다 2000점 높은 점수인 종합점수 8000점을 목표로 세웠다.

대전체육회 관계자는 “사전경기에서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 목표 점수를 넘어 다른 선수들 사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목표 점수 이상을 획득해 시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충남체육회 관계자는 “개최지인 도는 이번 체전은 그 어떤 체전보다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며 “목표 점수와 등수를 넘어서 체육 발전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체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8월 끝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출전,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여느 해보다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구창민 기자 kcm26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