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하락세

  • 정치/행정
  • 지방정가

반 총장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하락세

  • 승인 2016-10-10 16:06
  • 신문게재 2016-10-10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리얼미터 주간집계 결과, 전주보다 3.3%p 하락한 23.5%

충청권 비롯한 영남에서도 하락세 기록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10월 1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반 총장 지지도는 전주(26.8%)보다 3.3%p 하락한 23.5%를 기록했다.

북한 5차 핵실험 이후 강세를 유지하던 반 총장은 충청권은 물론 대구·경북, 부산·경남·울산 등 대부분 지역에서 지지도가 일제히 하락했다.

대전·충청·세종(22.3%)에서 3.2%p가 하락했고, 여당세가 강한 대구·경북(27.1%)과 부산·경남·울산(20.1%)에서도 각각 9.9%p, 7.3%p가 하락하는 등 큰 낙폭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최근 ‘공직제한 UN결의 위배 논란’과 ‘조카 불법행위 의혹’ 등 부정적 이슈가 불거지면서 반 총장의 지지도가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다만 반 총장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7.9%)를 앞서며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4.4%로 7위에 머물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주와 동률인 4.9%로, 오세훈 전 시장(5.4%)과 이재명 성남시장(5.1%)에 밀려 6위로 내려앉았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3.6%로 8위에 자리했고, 손학규 전 더민주 상임고문(3.3%),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2.3%), 홍준표 경남지사(2.2%)가 뒤를 이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국감 증인채택 문제와 ‘방송인 김제동씨 국감 출석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새누리당이 32.6%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28.8%)보다 0.3%p 반등한 29.1%로 새누리당과의 격차를 오차범위내로 좁혔다. 국민의당은 1.3%p 내린 12.6%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4~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32명 대상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임의전화걸기와 임의스마트폰알림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0.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5.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