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대청호반 열흘간 국화꽃 향연

  • 정치/행정
  • 대전

[동네소식]대청호반 열흘간 국화꽃 향연

  • 승인 2016-10-17 12:03
  • 신문게재 2016-10-18 13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동구

대전 동구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 대청호반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화 6종, 3만 8000여 본이 3개 전시관, 야외광장 3곳, 수변공원 등에 전시된다. 국화차 시음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제1전시관은 고간작, 목부작, 석부작, 복조작 등 국화 분재작이 전시되며 제2전시관에선 현애작, 다륜대작, 입국, 제3전시관에선 네모탑, 쿠션멈, 한반도 등의 조형물을 각각 만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수변공원과 대청호오백리길에서 가벼운 산책으로 늦가을의 정취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국화 전시회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대덕구

대전 대덕구 송촌평생학습도서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한 '2016 문학동아리 작가 멘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문학동아리 작가 멘토 지원사업은 우리 문학에 대한 관심과 독서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문학동아리를 대상으로 문학작가 멘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촌평생학습도서관의 '잎싹독서회'를 비롯해 전국 50개 공공도서관 문학동아리가 선정됐다. '잎싹독서회'는 아동문학, 청소년문학에 관심 있는 엄마들로 이루어졌으며 송촌평생학습도서관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지속적인 독서활동과 독서토론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가고 있다.

송촌평생학습도서관 방미숙 관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독서회 회원들이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구

대전 중구는 바우처(이용권) 이용주민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16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는 지역별·가구별로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로 지자체가 주민의 복지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시행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노인문화통합지원서비스, 정신건강토탈서비스 등 17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39개 사업의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펼친다.

박용갑 청장은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수요자에게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