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염색머리 관리 노하우는?

  • 문화
  • 여성/생활

[뷰티]염색머리 관리 노하우는?

염색전엔 샴푸는 금물 화학성분이 두피 자극 펌은 1주일 간격으로 해야

  • 승인 2016-10-20 11:23
  • 신문게재 2016-10-21 10면
[톡톡 헬스뷰티] 염색머리 관리 노하우

▲ 이인영 원장 뷰티 플래너 이인영 미용실 미스타 미용실 선화점 이사
▲ 이인영 원장 뷰티 플래너 이인영 미용실 미스타 미용실 선화점 이사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진 얼마전 대청호 둘레길을 가보았다. 지금까지 알지 못하고 지나쳤던 아름다움이었다.

습지공원에 사람 키만한 억새풀과 갈대가 호수를 끼고 늘어져 있는 정경이 말로 다 못할 만큼이었다. 대전에 살면서도 알지 못해 아쉬워 많은 분들이 꼭 한번 10월에 가보길 권한다.

고객도 점점 서늘해지는 날씨에 맞춰 톤을 다운시키기도 하고 푸석해지는 모발의 관리법들을 물어 보곤 한다. 요즘은 펌하는 기간은 길어지고 염색은 시술하는 기간이 많이 짧아졌기 때문이다.

우선 염색 후 관리법으로 산성샴푸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보통 염모제는 강한 알카리성을 띠는 데 이때 산성샴푸를 사용해 모발의 중화작용으로 염료 빠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따뜻한 물로 머리를 감는 것도 컬러의 물빠짐을 더욱 더 가속화시켜 피하는 것이 좋다. 되도록이면 미지근하거나 약간 시원한 물의 온도로 감는 것이 좋다.

컬러시술후 약 일주일정도는 사우나와 수영장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사우나의 높은 습도와 온도, 수영장의 소독약은 머리카락에서 인공색소가 빠지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손상모 뿐만 아니라 건강모에서도 크리닉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대한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펌과 염색을 함께 시술하고자 하더라도 최소한 일주일의 간격을 두고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크리닉과 영양단계를 중요시 여겨 모발에 보호막을 채워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염색을 하기전에는 가능한 한 샴푸를 하지않고 살롱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염모제에 화학적인 성분은 두피에 심한 자극을 줄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샴푸를 하게 될때는 두피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있는 피지가 제거되지 않는다.

드라이 후에 모발영양을 위해 에센스를 충분히 골고루 발라주고 수분과 영양이 모두 부족한 염색 모발을 관리하며 손상된 머릿결회복과 색상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

건조한 이 계절에 우리 모두 모발에 신경써 주는 것이 어떨까?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