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선 끊은 '블랙핑크'… 가을 가요대전 막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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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선 끊은 '블랙핑크'… 가을 가요대전 막올랐다

  • 승인 2016-11-01 14:03
  • 신문게재 2016-11-02 13면
더블타이틀곡 '불장난' 실시간 1위
씨스타 효린도 차트 상위권 올라
태연 출격대기… 마마무 7일 컴백
이소라·김건모도 앨범작업 한창

▲ 블랙핑크
▲ 블랙핑크
11월 가요대전의 판이 열렸다. 출발선은 'YG 신예' 걸그룹 블랙핑크가 힘차게 끊었다. 블랙핑크는 1일 발표한 새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불장난'으로 멜론을 제외한 국내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다른 타이틀곡 '스테이(STAY)' 역시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두 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7시간 만에 각각 10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8월 첫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을 발표해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바 있는 블랙핑크는 또 한 번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저력을 과시했다.

씨스타 효린도 이날 미니 앨범 두 번째 선공개곡인 '원 스텝(One Step)'을 발표했다. 인기 래퍼 도끼가 랩 피처링에 참여한 이 곡은 공개와 동시에 각종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효린은 앞서 공개한 '러브 라이크 디스(Love Like This)'와 '원 스텝(One Step)' 두 곡으로 음악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오는 8일 정식 발매하는 미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블랙핑크와 효린 컴백은 시작에 불과하다. 최근 아이오아이(I.O.I), 트와이스, 엑소-첸백시(EXO-CBX) 등이 줄줄이 컴백해 가요계가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11월에도 인기 가수들의 컴백 러시는 계속된다.

우선 소녀시대 태연이 출격 대기 중. 태연은 1일 밤 11시 디지털 싱글 '일레븐:일레븐(11:11)'을 발표한다. '아이(I)', '와이(Why)' 등 솔로곡으로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는 태연의 등장은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 2일에는 MC몽이 정규 7집 '유에프오(U.F.O)'를 발표한다. 여전히 호불호는 갈리지만, 강력한 음원 파워를 자랑하는 MC몽의 이번 앨범에는 에일리, 에이핑크 정은지, 여자친구 은하, 베이빌론, 김태우, 수란, 박보람 등 장르 불문 폭넓은 피처링 군단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H.O.T. 출신 강타는 3일 새 미니 앨범 '홈' 챕터 1(Home' Chapter 1)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단골식당(Diner)', 브라운아이드 소울 영준과의 듀엣곡 '뚜뚜루 (Marry You)'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젝스키스, S.E.S 등 1세대 아이돌 재결합 열풍과 맞물려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7일에는 마마무, B.A.P, 비투비가 동시 컴백한다. 마마무는 네 번째 미니앨범 '메모리(MEMORY)'를 발표, 'Mr.애매모호',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을 잇는 새 히트곡을 만들어낼 각오다.

B.A.P는 13곡으로 꽉 채운 정규 2집 '느와르(NOIR)'를 발표한다.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아 활동을 중단한 리더 방용국의 빈자리를 메워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이들은 일렉트로닉 팝곡인 '스카이다이브(SKYDIVE)'로 활동에 나선다.

이름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가수들도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은 김건모는 새 미니앨범 작업에 한창이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이소라는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시작될 무렵”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고 예고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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