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 경기 활성화 위해 집중투자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내년 경기 활성화 위해 집중투자

  • 승인 2016-11-14 16:26
  • 신문게재 2016-11-14 1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시 예산 4조 5421억원 편성, 올해 대비 5.3% 증액

건설업 경기 회복 도모, 신 재생에너지 확충도 도모




대전시가 내년 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예산을 집중투자한다.

노후된 인프라 시설을 개선해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미래 먹거리의 성장 동력에 필요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태양광 시설확충과 수소인프라 신뢰성센터 구축 용역 등의 사업에 대한 투자도 늘린다.

대전시는 내년 예산으로 4조 5421억원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에 비해 2293억원(5.3%)을 증액한 규모다.

내수 회복세의 영향에 취득세(270억원)와 지방소득세(133억원), 지방소비세가 점진적으로 증가했고, 도시공사의 이익배당금 등이 증가한 탓이다. 사회복지비 지속 증가와 전기차 지원 확대 등 국고보조금 등 이전 재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한 이유다.

시는 이런 여건 탓에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도 2~3% 포인트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늘어난 금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된다.

최근 경주 지진으로 고조되는 시민 불안을 감안한 시설물의 내진성능보강(111억원)과 노후 인프라 시설 개선(118억원) 등 안전한 대전 만들기와 외삼~유성 복합터미널 도로건설(160억원)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60억원)를 포함해 침체된 건설업 경기회복을 위한 사회간접자본에 1930억원의 반영이 이 맥락에서다.

태양광 시설 등 신 재생에너지 확충 사업에도 적극 투자된다.

시의 미래 먹거리 성장 동력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같은 목적으로 방산벤처기업 지원(7억원)과 국방클러스터 조성(8억원),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10억원), 3D 프린팅 기술기반 제조혁신 지원(3억원), 드론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사업(2억원) 등 벤처와 첨단산업 등의 창출에 투입되는 예산도 세웠다.

시는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확대 등에서 힘쓸 계획이다.

창업과 인력양성을 위한 지원만 아니라 기업 유치와 유망사업 육성 등 중소기업의 성장을 이끌기 위한 투자도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출산율 제고와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따뜻한 공동체 복원 등의 복지·보건 사업 예산도 1조 1266억원을 마련했고,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품격 높은 문화·체육 생활 및 교육 예산도 각각 증액,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한정된 재원 속에서 행·재정적 지혜를 모아 내실을 다지는 예산이 되도록 했다”라며 “특히, 내년은 민선 6기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시점으로 약속사업의 확행과 함께 성과물 등이 가시화될 수 있게 예산을 편성했다”고 했다.

한편, 시는 자치구 재원조정 교부금 교부율을 기존 21.5%에서 23%로 상향한 2850억원을 교부하며, 시교육청에는 무상급식 266억원 등 254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2.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3.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4.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5.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1. '제46회 장애인의 날', 세종시서 누리는 당연한 일상
  2.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3. 오늘은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날! 대전 스포츠펍 응원 현장
  4. [2026월드컵]"평일 오전이 작은 경기장으로"… 대전 스포츠펍 채운 '붉은 함성'
  5.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