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직종별 협약 체결

  • 정치/행정
  • 세종

세종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직종별 협약 체결

  • 승인 2016-11-16 13:24
  • 신문게재 2016-11-16 5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12개 직종, 129개 요구안 중 59개 조항 합의



세종교육청은 16일 3층 상황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직종별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학비연대측 지도부 등을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다.

직종별 교섭은 2015년 단체협약 부속규정으로 양측은 지난해 5월부터 영양사를 시작으로 약 1년 6개월 동안 12개 직종, 129개 요구안에 대해 59개 조항에 합의했다.

해당 12개 직종은 교무행정사,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사서, 영양사, 조리실무사, 특수교육실무원, 호봉제 행정실무원(구육성회직원), 월급제 행정실무원, 조리사, 초등돌봄전담사, 영어회화전문강사 직종이다.

주요내용은 교무행정사·전문상담사·사서·영양사 직종의 연수 확대 실시, 조리사·조리실무사의 휴게공간 확보, 특수교육실무원 명칭을 특수교육실무사로 변경하는 등 직종별 전문성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이 골자다.

최교진 교육감은“이번 직종별 협약을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학교현장의 교육활동 지원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 시각 개표현황] 밤 10시 개표율 5.56%… 이재명 45.61%, 김문수 46.30%
  2. [이 시각 개표현황] 밤 11시 개표율 23.11%… 이재명 47.77%, 김문수 44.03%
  3.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세종시 최다 득표 읍면동은
  4. [이 시각 개표현황] 밤 12시 개표율 51.53%… 이재명 49.03%, 김문수 42.60%
  5. '세종시=행정수도' 지위 부여… 이재명 정부의 첫 걸음 주목
  1.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당선'…득표율 48.77%
  2. 새정부 충청도약 지역인사 입각에 달렸다
  3.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지역 교육계 "교육공약 이행돼야"
  4. 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당선 확실…3년만의 정권교체
  5. 캐스팅보트 넘어 대선 이끈 충청…'표'도 '이슈'도 쥐었다

헤드라인 뉴스


막 내린 21대 대통령 선거, 이젠 다함께 `충청시대` 실현에 힘을

막 내린 21대 대통령 선거, 이젠 다함께 '충청시대' 실현에 힘을

6.3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충청 시대'를 열기 위한 지역 민·관·정 역량 결집이 시급하다. 행정수도 완성, 과학수도 육성으로 집약되는 충청시대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으로 가는 데 충청인들이 짊어질 시대적 사명이다. 앞으로 펼쳐질 새 정부 5년, 대선공약 관철 노력은 물론 충청대망론 실현으로 가는 자강 노력이 충청시대를 여는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궐위 선거로 치러졌다. 4월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돌입한 60일간의 초..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8.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일대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8.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일대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충청 3선 강훈식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임명
‘충청 3선 강훈식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에 충남 아산 출생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3선·충남 아산시을)이 임명됐다. 이 대통령은 4일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새 정부 첫번째 인사를 직접 발표하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국무총리 후보자는 4선의 김민석(64년생) 국회의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는 이종석(58년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강훈식(73년생) 국회의원, 안보실장은 위성락(54년생) 국회의원(비례), 경호처장은 황인권(63년생) 전 육군 대장, 대변인은 강유정(75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통령 당선 현수막 대통령 당선 현수막

  • ‘제21대 대선 끝’…철거되는 벽보 ‘제21대 대선 끝’…철거되는 벽보

  •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

  • 투표 참여 이벤트 ‘눈길’ 투표 참여 이벤트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