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 확산국면 대비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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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확산국면 대비 방역 총력

  • 승인 2016-11-21 14:21
  • 신문게재 2016-11-21 9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한국사 복수정답 공정한 심사 당부

대북 안보태세 점검과 한미 관계 고조 노력 강화


정부는 최근 충청ㆍ전라권에서 잇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이 발생함에 따라 이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9차 ‘총리-부총리 협의회’열고 조류독감(AI), 수능 복수정답 사태, 대북 안보태세 등 국내외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황교안 총리가 APEC 정상회의 참석으로 자리를 비워 유일호 부총리(기재부장관), 이준식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 외교부·국방부·행자부 장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천안과 익산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검출된 후 충북 음성, 전남 해남ㆍ무안 등에서 AI가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 양상을 보이자 방역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2017학년도 수능시험에서 논란이 된 한국사 복수정답과 관련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많은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가급적 신속하게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26~28일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최순실 게이트 등 국정혼란을 틈탄 북한의 군사도발과 국내불안 조장 등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유사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북 안보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북핵 및 미사일 문제 해결이 한미관계 뿐만 아니라 동북아 평화체제 유지를 위한 최우선 현안임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으로 차기 미국 행정부와의 소통해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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