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미등재 백제문화유산 대책이 뭐냐”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의회 “미등재 백제문화유산 대책이 뭐냐”

  • 승인 2016-11-21 14:50
  • 신문게재 2016-11-21 2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정지산, 능산리, 마애삼존불 등 추가 등재요구

백제문화유적 세계유산 확장 등재 첫 걸음


충남도의회가 백제의 문화·유적 세계유산 확장 등재를 위한 첫걸음을 뗐다.

충남도의회 백제문화유적 세계유산 확장등재 및 문화관광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찬종)는 21일 회의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위가 요구하는 세계유산 확장 등재를 요구하는 백제유적은 공주 정지산유적, 부여 능산리사지, 서산 마애삼존불 등이다.

유찬종 위원장(부여1)은 “미등재 백제유산의 세계유산 확재 등재는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경제적, 사회문화적 가치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미 백제 유적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추가 등재에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연 도의원(비례)은 “백제문화와 유적이 세계문화 유산 등재되기 위해선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기존 추가 등재 외에 장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목록 등이 구성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덕빈 도의원(논산1)은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여건이 선행돼야 한다”며 “그 당시 모습과 차림 등을 재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맹정호 도의원(서산1)은 “서산마애삼존불의 경우 백제의 미소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우리의 문화 유산”이라며 “당초 역사유적지구 등재에 빠진 것이 아쉽다. 추가 등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도의원(금산1)은 “백제문화와 역사가 담긴 지도 구성이 시급하다”며 “기본적으로 백제 문화와 유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제작을 앞당겨 달라”고 주문했다.

조길행 도의원(공주2)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는 5~10년 정도가 예상된다”며 “등재를 위한 문화와 유산을 분야별 체계적으로 나눠 계획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