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대전과 세종, 충남 7901가구 아파트 입주 시작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12월부터 대전과 세종, 충남 7901가구 아파트 입주 시작

  • 승인 2016-11-21 16:16
  • 신문게재 2016-11-21 7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내년 2월까지 전국 8만 7985가구... 85㎡ 이하 중소형이 91.8%

12월부터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모두 7901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가 21일 발표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전국의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 7985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 641가구(서울 1만 3327가구 포함), 지방 4만 7344가구다.

수도권에서는 12월 1만 3613가구, 1월 1만 1621가구, 2월 1만 5407가구, 지방에서는 12월 1만 5573가구, 1월 1만 2423가구, 2월 1만 9348가구의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가 3만 3360가구, 60~85㎡ 4만 7437가구, 85㎡초과 7188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8%를 차지하고 있다. 주체별로는 민간이 7만 2795가구, 공공 1만 5190가구다.

대전에서는 서구 둔산동 리마라이프(도시형) 80가구(60㎡ 이하), 유성구 봉명동 레자미 멀티홈 159가구(60∼85㎡ 이상)가 12월에, 서구 만년동 시티팰리스(도시형) 99가구(60㎡ 이하), 선화동 참좋은아파트 392가구(60∼85㎡ 이상)가 1월에 입주한다.

세종에서는 중흥S클래스 리버류 2차 656가구(85㎡ 초과)가 12월, 이지더원 3차 649가구(60∼85㎡ 초과)가 2월에 집들이를 한다.

충남의 경우 12월에 아산탕정 1-A3 공공분양(744가구), 공주 탄천산업단지 B2-3, 4(10년 임대) 156가구가, 2월에는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1단지(792가구)와 3단지(516가구), 배방읍 메이루즈(426가구), 아산테크노밸리 Aa2ㆍ3 이지더원(534가구, 650가구), 천안 불당동 호반베르디움 573가구와 두정동 프라지움 9차(도시형) 299가구, 서산 예천동 이편한세상 936가구 등이 입주한다.

충북에서는 보은읍 두진하트리움(88가구), 대주아파트(22가구), 청주 가마지구 힐데스하임(988가구), 청주흥덕 코오롱하늘채(1206가구), 충주첨단 B5 행복주택(296가구)이 12월, 충주 코아루 퍼스트(603가구) 1월, 청주 오창2지구 2블록 대원칸타빌(592가구)이 2월에 입주를 시작한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