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조치원 시대 마감… 보람동에 새둥지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의회 조치원 시대 마감… 보람동에 새둥지

  • 승인 2016-11-30 16:11
  • 신문게재 2016-11-30 5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1일 청사 준공식 하고, 내년 초 이전 예정

행복도시 금강시대 활짝... 3생활권 도시행정타운 활성화 기대


세종시의회가 조치원 시대를 마감하고 세종 신도시 3-2생활권 보람동에 새둥지를 튼다.

내년 초 이전이 완료되면, 지난해 6월 행복도시로 이전한 세종시청사와 더불어 3생활권 도시행정단지(타운)의 면모를 갖추고, 실질적인 금강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도시건설청은 1일 세종시의회 청사 준공식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2년 7월 1일 광역의회로 출범한 시의회가 약 3년 5개월 만에 조치원청사(전 연기군의회)를 떠나 광역행정체계에 걸맞는 행복도시 신청사로 입주해 의정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6층(연면적 8477㎡)의 규모로 총사업비 140억원(국비 90억원ㆍ지방비 50억원)을 투입해 행복청과 세종시간의 협업을 통해 건립했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의회 청사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공동으로 사업관리를 실시, 최상의 건축물을 건립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0월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당초 신청사는 지난해 지상 4층(연면적 6089㎡) 규모로 5월 착공해 그해 11월에 준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개청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의 위상을 고려해 2개층 증층을 결정하고 재설계 등을 통해 올해 3월 재착공했다.

공무원 증가로 인한 시청사 미입주 부서(감사위원회 등)와 시의원 증가에 대비한 공간이 마련되면서 공간 활용이 용이해 졌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세종시의회 신청사 준공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더 고품질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의회가 내년 초 차질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시설 이관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5.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