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 이사장 3배수 압축, 앞으로 1∼2달 더 소요 예정

  • 경제/과학
  • 대덕특구

특구진흥재단 이사장 3배수 압축, 앞으로 1∼2달 더 소요 예정

  • 승인 2016-12-05 16:41
  • 신문게재 2016-12-05 6면
  • 최소망 기자최소망 기자
오태식 항공대 교수, 이경호 대전지역사업평가 단장, 이영수 생기연 원장

제5대 이사장은 관료 출신 공식 깨졌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5대 이사장 후보가 3명으로 좁혀졌다.

현 이사장의 임기는 끝났지만, 앞으로 인사검증과 최종 1인 선임 등의 과정이 남아 있어 신임 이사장이 오기까지는 1∼2달 정도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신임 이사장 후보로 오태식 한국항공대 교수, 이경호 대전지역사업평가단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 3명을 후보자로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오 교수는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 항공공학 석사ㆍ미국 버지니아공대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 교수는 특구재단 대덕기술사업화센터장과 방위사업청 본부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단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나와 서울대 금속공학 석사ㆍ미국 스탠포드대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단장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지식경제부 연구개발특구기획단장,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사업지원단 PD 등을 지냈다.

이 원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나와 KAIST 산업공학 석사ㆍ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LG 소프트웨어연구소장,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본부장을 거쳤다. 현재 생기연 원장을 맡고 있으며, 임기는 8일로 종료된다.

이번 특구진흥재단 신임 이사장 공모에는 모두 9명이 지원했으며, 김차동 현 이사장은 공모에 응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역대 이사장 자리에는 행정 관료 출신자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앉아 왔다.

제1∼3대 이사장 자리는 기획재정부 전신 기획예산처 출신 고위급 인사가 차지해 왔으며, 이후 제4대 현 이사장은 과학기술부 관련 출신이 발탁됐다.

그러나 이번 5대 이사장은 관료 출신 이사장을 모셔오는 공식이 깨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 관계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특구를 이끌수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사, 또한 비전을 가진 자를 기준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3배수 후보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인사검증을 1∼2달 정도 거친다.

이후 특구진흥재단 이사회는 최종 1명을 선임하는 절차를 거치며, 미래부 장관이 승인을 통해 최종 이사장을 임명한다.

한편, 김차동 현 이사장의 임기는 5일 만료됐다.

▲ 오태식 교수.
▲ 오태식 교수.

▲ 이경호 단장.
▲ 이경호 단장.

▲ 이영수 원장.
▲ 이영수 원장.



최소망 기자 somangcho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최종 부결
  2. '1대 5만' 국가기본지질도 완성…지질자원연구원 "광물과 지층에 대한 보물지도"
  3. KH한국건강관리협회, 어르신 체육대회서 건강캠페인 펼쳐
  4.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5. 4극3특 지역맞춤 R&D 본격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1. 대전 국악 진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2. [독자제보] 공공기관은 지역에 있는데 체육시설은 ‘문턱’… "시민 개방기준 필요해"
  3. 알테오젠, 유성 둔곡 생산라인 통해 의약품생산 자립 추진
  4.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5. 여성기업인들의 마음 나눔으로 이어지다

헤드라인 뉴스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국가R&D의 대전과 실증 및 스마트도시의 세종 그리고 제조역량과 첨단모빌리티의 충남·충북까지 충청권은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절되어 있는 구조를 보완해 이를 연계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개최한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식'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중부권역사업단장을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경수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렇게 진단했다. 이날 KAIST에서 개최된 지역 자율 R&D(연구개발) 사업 출범식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R&D를 기획하고 권역의 혁신주체들이..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전 대덕구는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과제를 논의하며 내년도 국·시비 확보를 위한 당정 공조에 뜻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김찬술 대덕구청장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 김기흥·박은희 대전시의원, 이삼남·정창희·서미경·정미선 대덕구의원, 대덕구지역위원회 부문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내년도 국·시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10건을 보고하고,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