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전지역본부장에 안병서 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

  • 경제/과학
  • 금융/증권

농협 대전지역본부장에 안병서 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

  • 승인 2016-12-11 12:27
  • 신문게재 2016-12-11 9면
  • 성소연 기자성소연 기자
▲ 사진 왼쪽부터 이강신 부행장, 안병서 본부장
▲ 사진 왼쪽부터 이강신 부행장, 안병서 본부장

농협은행 부행장에 이강신 충남영업본부장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에 안병서 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이 임명됐다. 이강신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은 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는 지난 9일 농협은행의 집행간부, 부행장보, 영업본부장 인사를 실사하면서 부행장 7명, 부행장보 4명, 영업본부장 13명에 대한 승진, 전보 발령을 냈다.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다.

이번 인사에서 이강신 충남영업본부장, 박철홍 리스크관리부장, 이인기 전남영업본부장, 이창현 세종영업본부장, 한정열 IT전환추진부장 등이 부행장으로 발탁됐고 농협중앙회의 김연학 인재개발원 부원장과 표정수 상호금융자금부장은 승진하면서 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기존 임원 중 자리를 지킨 부행장은 박규희 여신심사본부장과 김형열 리스크관리부장 등 2명이다.

이강신 신임 부행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지난 1988년 농협에 입사해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농협은행 자금관리단장, 정부중앙청사지점장, 농협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등을 역임했다.

안병서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한남대 대학원(회계학)을 졸업하고 198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대전중앙지점장, 중앙본부 영업부장, 중앙본부 인력개발부장 등을 거쳤다.

이번 인사는 지난 2012년 농협금융이 출범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사로, 농협은행이 올해 상반기 조선·해운업에 대한 충당금 부담으로 대규모 적자를 낸 점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