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민임대주택 1만 가구 입주자 모집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LH, 국민임대주택 1만 가구 입주자 모집

  • 승인 2016-12-12 15:20
  • 신문게재 2016-12-12 1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입주자격 강화 前 마지막... 대전 등 전국 117개 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전을 비롯해 전국 117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대전도안1단지와 대전낭월석천들을 비롯해 수도권 44개 단지 2219가구와 지방권 127개 단지 8052가구 등 171개 국민임대주택단지에서 1만271가구다.

수도권 국민임대는 임대보증금이 2000만∼4000만원에 평균임대료 20만원이다. 지방권은 평균 임대보증금 2000만원에 임대료 16만원이다.

예비입주자 모집 단지는 신규 입주자모집 단지보다 생활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입주신청 전에 해당 주택과 단지 환경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가구 구성원 모두 무주택으로 3인 이하 가구의 소득합계액은 337만원, 4인 가족은 377만원 이하만 신청할 수 있다. 토지·건축물 합산가액은 1억 2600만원, 자동차는 2465만원 이하만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예비입주자는 입주자자격요건을 강화하는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시행 전 마지막 모집이다. 오는 30일 이후엔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라 자동차와 금융자산을 추가해 총 자산 2억 1900만원 이하 가구만 국민임대주택 입주대상자로 선정한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 LH 등이 함께 건설해 공급하는 60㎡ 이하의 주택이다. 시중 시세의 60~80%의 저렴한 임대료로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지방권 15일 예정)을 참조하면 된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