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산물 마케팅 판매액 161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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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산물 마케팅 판매액 161억 원 달성

  • 승인 2016-12-13 10:50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전남 광양시가 다각적인 농산물 마케팅 활동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액이 161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통합마케팅으로 118억,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액 16억, 식품박람회에서 11억, TV홈쇼핑에서 5억, 기타 직거래장터와 지역축제에서 11억을 각각 기록했다.

통합마케팅은 광양농협, 진상농협 등 광양 지역 6개 지역농협의 산지유통조직을 통합해 통합마케팅조직인 연합사업단을 구성하고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공동선별로 농가의 수입을 높이고 수확 집중시기에 농가 인력부족을 해소하며 농가경영비를 절감하고 있다.

연합사업단이 출하하는 농산물은 ‘빛그린’ 공동상표를 사용해 하나로마트, 도매시상, 대형유통업체 등으로 출하되며 11월말 기준 지역농협 총 취급액 300여억 원 중 연합사업단 취급액이 118억 원을 달성해 산지유통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적기 판매에 크게 기여했다.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208개 지역농가가 참여해 올해 16억 원의 판매액을 올렸으며, 시는 올해까지 섬진강휴게소(부산방향) 로컬푸드 행복장터 신축과 LF스퀘어 광양점 로컬푸드관 입점 등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를 늘려 유통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올해 설‧추석 명절선물 상품전과 국제식품박람회 등 4개 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13개 부스를 운영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에 나섰다.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했던 부저농원(주)(대표 이평재)는 강원도 인제군 영농조합법인 엔자임센터(대표 심광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양백운배’와 ‘인제도라지’ 공동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천상서병길농원은 곶감과 감말랭이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견과류 소포장 업체 등에 납품하게 됐다.

TV홈쇼핑에 청매실농원이 두차례 출연해 5억 원의 판매액을 올렸으며, 광양매화축제와 자매도시, 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축제 직거래장터 등에도 꾸준히 참여해 11억 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

김병호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는 농산물의 품질 확보와 다양한 홍보‧유통 채널을 확대해 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며 “소비자 요구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부터 선제적 유통망 구축 등 전 과정 속에 마케팅 활동을 벌여 농업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농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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