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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심(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서비스 제공 모습(사진=청양군 제공) |
26일 군에 따르면 충남도가 주관한 '2026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심부름꾼 사업이 기본사회 혁신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의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도민투표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주민심부름꾼은 농촌지역의 생활서비스 공백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플랫폼이다. 주민이 전화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소규모 수리와 청소, 생필품 배달 등을 신청하면 플랫폼이 지역 업체와 연결하는 방식이다.
군은 서비스 제공을 직접 맡는 대신 지역활성화재단이 플랫폼을 관리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배달·출장 수수료를 지원하고 서비스 이용료는 이용자가 부담하도록 해 운영의 지속성과 예산 효율성을 높였다.
사업 이용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4년 시범사업 당시 107건이던 이용 실적은 지난해 2738건으로 증가했고, 올해도 상반기에만 1501건을 기록했다. 군은 생활서비스를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제공하는 구조를 통해 주민 편의를 높이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둔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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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