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단체 “세종시로 이관하려는 사무, 행복청 지속해야”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민단체 “세종시로 이관하려는 사무, 행복청 지속해야”

  • 승인 2016-12-13 14:28
  • 신문게재 2016-12-13 5면
  • 세종=이경태 기자세종=이경태 기자
세종바로만들기시민연합을 비롯해 세종안전한등교학부모모임, 고운발전협의회 등 세종시민단체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행복도시의 명품도시 건설’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시민단체측은 현재 이관하려고하는 14개의 이관사무 중에서 국가적인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도시계획 관련 업무, 건축관련 업무, 주택관련 업무는 행복청이 지속해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높였다.

또 행복청과 세종시 사이에 행복도시의 원활한 건설과정에서 발생되는 제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나가기 위해 유명무실한 기존의 협의기구를 통폐합하거나 상설화를 요구했다.

두 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 민원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한 통합 민원사무실 운영을 촉구한 것.

여기에 행복도시의 일관적인 건설을 위해,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를 시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구하기 위해, 신도시인 행복도시민들도 함께하는 민ㆍ관이 참여하는 자문기구를 둘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행복도시는 우리나라의 행정수도이며 이러한 국책도시를 건설하는 데 있어 국가의 전폭적인 인적ㆍ물적의 필수적인 지원이 요구된다”며 “세종시로의 이관은 효율적이고 일관성있는 세종, 행복도시의 건설과 대한민국의 국토균형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해찬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행복청이 수행하는 14가지 지방자치단체 사무를 세종시에 넘기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개정안을 발의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3.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2.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3.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4.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5. [인터뷰] "동초제 판소리 맥 잇는 명창 될래요"…9세 소리꾼의 당찬 꿈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