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삼성화재, 라이벌 현대캐피탈 꺾고 상위권 진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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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삼성화재, 라이벌 현대캐피탈 꺾고 상위권 진입 노린다

  • 승인 2016-12-14 16:08
  • 신문게재 2016-12-14 10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 삼성화재블루팡스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공격하고 있는 모습 = 삼성화재블루팡스 제공
▲ 삼성화재블루팡스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공격하고 있는 모습 = 삼성화재블루팡스 제공
삼성화재, 15일 대전 현대캐피탈 전 가져…3연승 도전

V-Classic Match로 다양한 이벤트 진행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블루팡스가 영원한 라이벌 천안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삼성화재는 15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2016-2017 NH농협 V리그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삼성화재는 14일 경기 전까지 7승7패 승점 24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화재는 상위권 진입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삼성화재는 군에서 제대한 박철우가 복귀하면서 한층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했다. 지난 6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둔 데 이어 10일 대한항공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10일 경기에서 박철우가 26득점, 타이스가 33득점을 뽑아내며 59득점을 합작했다. 이전 경기보다 실책 수가 많았지만, 박철우와 타이스가 승부처에서 힘을 내며 승리를 따냈다. 박철우는 복귀 3경기 만에 2연승을 거뒀다. 박철우의 복귀로 공격이 양분되면서 상대팀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타이스도 체력적인 부담을 줄이고 후반에 힘을 낼 수 있게 됐다.

상대팀 현대캐피탈은 스피드배구를 표방하면서 올 시즌 최정상급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외국인 선수 톤의 활약이 기대 이하지만 문성민을 비롯해 신영석, 최민호, 노재욱 등 선수들이 똘똘 뭉치고 있다.

이날 경기는 V-Classic Match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두 팀 중 3차전 경기에 패한 팀이 다음 V-Classic Match 경기 때(28일 천안) 관중 1,000명 분의 간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박기량·김연정으로 대표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양팀 치어리더팀의 합동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 양팀 서포터즈 공동 시구와 걸그룹 리브하이의 공연도 펼쳐진다.

이 경기에 앞서 여자부 KGC인삼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2016-2017 NH농협 V리그 3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0일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하지만, 이전 경기에서 3연승을 달리면서 선전하고 있다. 14일 경기 전까지 6승6패 승점 17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외국인 선수 알레라를 중심으로 국내 선수들이 자신 있게 경기에 나서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IBK기업은행이라는 큰 산을 만났다. KGC인삼공사는 IBK기업은행에 9번 연속 패하고 있다. 더욱이 9패를 당하는 동안 단 1세트만 빼앗을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2일 경기에서도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높이가 좋고, 선수 전체의 기량이 고른 IBK기업은행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로서는 져도 된다는 생각으로 좀 더 과감한 플레이를 해야 한다. 초반 집중력이 승패를 가를 전망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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