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이사장 연임 확정, 차기 총장 선임 영향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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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이사장 연임 확정, 차기 총장 선임 영향 있나?

  • 승인 2016-12-14 16:30
  • 신문게재 2016-12-14 6면
  • 최소망 기자최소망 기자


이장무 KAIST 이사장 연임 확정

이사장 포함한 15인 구성 이사회에서 차기 총장 선임


KAIST(한국과학기술원) 이사회는 14일 오전 서울 엘타워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어 이장무(71)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에 한창 진행 중인 차기 KAIST 총장 선임에 변수가 발생하는 것이 아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장무 이사장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기계공학과 학사ㆍ석사,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이사장은 서울대 공대학장, 전국공과대학장협의회 회장, 초대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이사장, 대한기계학회장, 제24대 서울대 총장, 제13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날로부터 3년간이다.

KAIST는 최근 신임 총장 선임을 위한 후보 검증 작업이 한창이다.

앞서 지난 2일 KAIST 총장후보선임위원회는 면접을 통해 경종민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63)ㆍ신성철 물리학과 교수(64)ㆍ이용훈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61)등 3명을 차기 총장 후보로 선정했다.

이들 후보 중 최종 KAIST 총장은 15인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선출된다.

이사회의 역할이 절대적일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사회는 이장무 현 이사장을 포함해 선임직이사 11명, 당연직이사 4명으로 구성돼 있다.

다만 이사장은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리로, 이 이사장의 연임 여부가 차기 총장 선임과 밀접한 관련이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KAIST 한 관계자는 “KAIST 구성원의 뜻이 이사회 총장 선임 결정에 반영되야하는 것이지 정부나 특정 인물의 뜻이 반영돼 총장이 선임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 좌로부터 경종민, 신성철, 이용훈 교수 (3배수 후보)
▲ 좌로부터 경종민, 신성철, 이용훈 교수 (3배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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