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실천하고 숨겨진 끼 발산한 12월의 감성 나눔

  • 정치/행정
  • 충남/내포

나눔 실천하고 숨겨진 끼 발산한 12월의 감성 나눔

  • 승인 2016-12-20 13:34
  • 신문게재 2016-12-20 5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둘러보고 있다./충남교육청 제공.
<br />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둘러보고 있다./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 및 귀요미 장기자랑 실시



충남도교육청은 20일 대강당에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나눔체험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2월 감성나눔의 날 행사로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 및 장기자랑을 실시했다.

교육청 여성 관리자 학습공동체인 두르미(美)(회장 김영희 교원인사과장)가 주최한 제1회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는 본청과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 근무하는 직원 500여 명이 1인당 평균 4점씩 기부한 옷이나 신발, 가방, 책, 문구 및 완구 등 2000여 점의 물품을 직원들에게 판매하고 수익금과 남은 물품을 내포신도시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행사다.

바자회장에서는 떡과 차도 같이 판매했다. 김지철 교육감과 김환식 부교육감도 행사장에 들러 책과 옷을 사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행사를 이끈 김영희 교원인사과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물품이 기증되고 활발히 판매도 이뤄졌다”며 “바자회를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성금 목표액 200만 원을 훌쩍 넘었다”고 밝혔다.

바자회가 열리는 가운데 대강당에서는 귀요미(貴曜美, 귀하고 빛나는 아름다움) 장기자랑대회가 열렸다.

올 한 해 감성나눔의 날 행사에 외부 예술단체의 공연이나 강연이 이뤄졌던 것과는 달리 12월 행사에서는 직원들의 노래와 춤, 연주, 마술공연 등이 펼쳐져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제10회 전국공무원음악대전 본선에 진출한 바 있는 교사 밴드 티처이너스를 비롯한 11개 팀이 참가했다.

장기자랑에서는 가수 싸이의 노래 나팔바지를 배경으로 전 직원이 참여해 만든 뮤직비디오가 상영돼 웃음꽃이 피기도 했다.

김 교육감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불우한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귀요미 장기자랑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숨겨진 끼를 발견한 게 올해 연말의 큰 수확 중 하나”라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