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호강 사극 '화랑' … 로맨스로 시청자 두근두근

  • 핫클릭
  • 방송/연예

눈호강 사극 '화랑' … 로맨스로 시청자 두근두근

박서준·박형식 등 '꽃남들' 포진 '낭만닥터 김사부'와 경쟁은 부담 “캐스팅 때 얼굴 가장 먼저 고려 사전제작으로 작품 완성도 높여”

  • 승인 2016-12-20 14:45
  • 신문게재 2016-12-21 13면
KBS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화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KBS 새 월화드라마 '화랑'(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 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오보이 프로젝트)은 신라시대 화랑을 집중 조명한 첫 드라마다.
아름다운 청년들을 앞세운 만큼, 캐스팅 면면도 화려하다. 박서준, 박형식, 최민호(샤이니 민호), 도지한, 조윤우, 김태형(방탄소년단 뷔)과 고아라가 출연하는 '눈 호강' 드라마다. 16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윤성식 PD도 “캐스팅할 때 가장 먼저 고려했던 것은 역시 얼굴”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서준은 개처럼 사납고 새처럼 자유로운 무명과 선우 역을, 고아라는 생활력 강한 반쪽 귀족 아로 역을 맡았다. 박형식은 얼굴 없는 왕 삼맥종 역을, 최민호는 쾌남 열혈화랑 수호 역을, 도지한은 까칠한 냉미남 반류 역을, 조윤우는 신비남 여울 역을, 김태형은 햇살 막내 한성 역을 맡아 '무지개처럼 다채롭게 빛날' 청춘을 연기한다. 무명(박서준 분)-아로(고아라 분)-삼맥종(박형식 분)의 두근두근 로맨스도 '화랑'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거친 남성미와 모성애를 동시에 지닌 무명과 망설임 없는 직진남 삼맥종 가운데 누가 아로의 마음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제작진은 많은 '화랑'이 등장해 함께 생활하고 부딪치며 서로의 성장에 강력한 촉매제가 되면서 펼쳐질 '브로맨스'에도 기대를 부탁했다.

지난 16일 스페셜 방송 '미리보기 화랑'을 편성하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화랑'은 사실 막강한 상대와 경쟁을 해야 하는 위치다.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월화극 강자로 우뚝 선 SBS '낭만닥터 김사부'와 겨뤄야 하기 때문이다.

윤 PD는 “재미있고 유쾌한 작품”이라며 “드라마의 주 시청층인 10~30대 젊은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많다고 생각해, 타 방송 작품들과도 경쟁할 만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달의 연인', '함부로 애틋하게', '태양의 후예' 등 다양한 사전제작 드라마가 만들어졌으나, 성공한 작품은 '태양의 후예' 정도였다.

윤 PD는 이에 대해 “만드는 사람 입장에선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서 좋았고, 배우들에겐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을 것 같다”며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작업에 공을 들였고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반영하려고 시도했다”고 밝혔다.

KBS 월화드라마 '화랑'은 '태양의 후예'처럼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화랑'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노컷뉴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