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원수산, 시민대표 쉼터로 바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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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원수산, 시민대표 쉼터로 바뀌다

  • 승인 2016-12-28 11:18
  • 신문게재 2016-12-28 5면
  • 세종=이경태 기자세종=이경태 기자
행복도시 원수산이 시민대표 쉼터로 모습을 바꿨다.

행복도시건설청은 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그동간 공원이용객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행복도시의 대표 명소인 원수산에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ㆍ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도시의 중앙에 위치한 원수산은 자연환경를 살린 ‘등산로와 둘레길’, 묵은 논을 활용한 ‘습지생태원’,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모의 ‘산악자전거(MTB)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시민들의 대표 여가 휴식공간으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행복청과 LH 세종본부는 주민들의 불편을 청취한 끝에 원수산 정상부 등산 편의시설과 습지생태원의 부족한 놀이시설을 보완했다.

원수산 정상부는 면적이 협소해 전망을 즐기거나 쉴 공간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다수의 등산객이 머무를 수 있도록 약 100㎡ 규모의 친환경 ‘목재전망데크’와 4개소의 휴게탁자(피크닉테이블)를 설치했다.

등산로의 가파른 경사로 어린이나 여성, 노약자가 정상에 올라가기 어려웠던 것을 감안해 등산로에 안전로프를 설치했다.

계곡 묵은 논에 조성된 습지생태원은 아이들이 습지의 다양한 식물과 생물들을 탐방하는 시설과 함께 습지생태원 상부의 단풍나무숲에 ‘모험놀이터’를 조성해 정적인 체험공간과 동적인 놀이공간이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했다.

‘모험놀이터’는 약 500㎡의 면적으로 나무 상부에 나무집을 조성하고 나무집 사이사이를 이동할 수 있는 흔들다리를 연결, 숲 속 놀이터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원수산 공원은 둘레길, 습지생태원, 모험놀이장, 산악자전거(MTB) 경기장 등 온 가족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 숲유치원과 유아숲체험원, 비엠엑스(BMX) 경기장 등 다양한 시설들을 추가로 설치해 도시 중심에서 자연과 함께 여가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시의 대표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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