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기관장 물갈이 시작… 올해 패러다임 변화 있을지 주목

  • 경제/과학
  • 대덕특구

대덕특구 기관장 물갈이 시작… 올해 패러다임 변화 있을지 주목

  • 승인 2017-01-01 14:31
  • 신문게재 2017-01-01 16면
  • 최소망 기자최소망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2일부터 공모 시작

특구재단 이사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 계획 중

표준연ㆍ원자력연ㆍ기계연 모두 선임 절차 진행 중


신년부터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과학기술계 기관장 물갈이가 대거 시작돼 이에 따른 대덕특구 내 패러다임의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올해 초 대덕특구 내 국가 R&D(연구개발)를 수행하는 정부 출연연구기관은 물론 R&D 성과를 사업화로 이끄는 기관들까지 기관 6∼8곳의 수장이 바뀔 예정이다.

먼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일부터 11일까지 센터장을 공모를 시작한다.

대전혁신센터는 대전형 실리콘 밸리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지역 창업자의 아이디어 실현과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고 지역 내 창업지원 기관과의 연계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센터장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3배수 후보자가 선정되며, 이후 대전혁신센터의 이사회 의결과 미래창조과학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현재 3배수로 압축된 후보(오태식 한국항공대학교 교수ㆍ이경호 대전지역사업평가단 단장ㆍ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 원장)를 검증 중이다.

특구진흥재단은 이달 중 이사회를 열어 이들을 중 최종 이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특구진흥재단의 역할은 특구 내 연구개발 성과 사업,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교류ㆍ협력 등이다.

대전혁신센터와 특구진흥재단은 대덕특구에서 발생하는 성과를 직접 사업으로 연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R&D의 집적지라 불리는 대전은 R&D 성과 대비 산업 성장이 미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만큼 R&D와 산업을 이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두 기관 수장 자리에 누가 앉는지에 따라 특구 패러다임이 바뀔 가능성이 농후한 것이다.

이밖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도 신임 원장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원장 공개 공모를 마쳤다.

한국기계연구원도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9일까지 후보자 공개 공모를 진행한다.

작년에 원장 공모를 네 번이나 거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현재 3배수(박상열 표준연 부원장ㆍ김진석 책임연구원ㆍ남승훈 책임연구원) 후보 중 최종 선임을 앞두고 있다.

출연연은 작년 말 국정 혼란 등을 이유로 조금씩 기관장 선임이 미뤄졌고, 이에 따라 과학기술계 관계자의 관심을 더욱 증폭됐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도 이번 달 안에 결정 지어질 전망이다.

KAIST 이사회는 이달 안에 이사회를 열어 3배수 후보로 압축된 경종민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신성철 물리학과 교수, 이용훈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중 총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2.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3.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4.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5.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1. "농사지을 사람이 없다"…KAIST, '농업 인력 감소'가 미래 식량안보 최대 위협
  2.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3. “올해로 5회째”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 페스티벌 성료
  4. K-water 금강본부, 여름철 녹조 관리 선제 대응
  5.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