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판장ㆍ직거래장터 2443곳 운영

  • 정치/행정
  • 세종

특판장ㆍ직거래장터 2443곳 운영

  • 승인 2017-01-10 14:30
  • 신문게재 2017-01-10 7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10대 성수품 평소보다 1.4배 늘려 시중에 공급

정부, 설 명절 맞아 농식품 소비 촉진위한 대책 발표





정부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 수급안정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10대 성수품을 평소보다 1.4배로 늘려 공급하고 특판장 및 직거래장터 2443개소를 개설ㆍ운영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0일 설 명절 전 성수품의 수급안정대책과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위축된 농식품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계란ㆍ배추ㆍ무 등 수급이 불안한 품목의 안정적 공급과 알뜰소비 정보제공 등으로 가계부담을 완화하고,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소비위축에 대응해 설 맞이 대대적인 소비촉진 등을 추진한다는 게 정부 대책의 골격이다.

설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13~26일을 집중 공급기간으로 정하고, 배추ㆍ무ㆍ사과ㆍ배ㆍ쇠고기ㆍ돼지고기ㆍ닭고기 등 10대 품목을 중심으로 평소 대비 평균 1.4배 확대 공급키로 했다. 채소류는 1.9배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또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산물 소비 위축 해소를 위해 실속상품 출시, 직거래 확대 등을 추진한다.

채소ㆍ과일은 농협계약재배 물량과 비축물량을, 축산물은 농협 도축물량과 관련단체 회원 보유물량을, 임산물은 산림조합 보유물량을 대책기간 중 집중 출하키로 했다.

달걀은 가정 소비가 늘어나는 기간인 오는 21~26일 하루 1000만개 이상을 시장에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농협계통 비축 물량 2000만개, AI 방역대 내 출하제한 달걀 2800만개, 민간수입 1200만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비축 물량 1000만개를 공급키로 했다.

달걀 및 달걀 가공품 등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신선란 운송비용을 50% 지원하는 등 수입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소포장 및 과대포장 개선 등을 통해 5만원 이하의 실속형 선물세트가 판매되도록 하고 농협의 경우 5만원 이하 농식품 선물세트 구성비를 기존 57%에서 69%로 확대키로 했다.

대형유통매장·홈쇼핑ㆍ온라인몰 등에서 대규모 기획 판매전과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한우의 경우 16~28일 400억원 규모를 시중가 대비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소포장 선물세트 20만개에 대한 포장ㆍ운송비 등에 10억원을 투입해 소비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과일은 농협 판매장 내에 소포장 선물세트인 ‘한손 과일 세트’ 판매코너를 별도로 운영한다. 22억원 규모의 과일과 179억원 규모의 인삼을 10% 할인ㆍ판매하기로 했다.

5만원 이하의 농식품 선물세트에 ‘실속 농식품’을 표기해 청탁금지법상 수수 가능한 상품임을 받는 사람이 알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세종=백운석기자 b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2.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3.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4.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5.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1. "농사지을 사람이 없다"…KAIST, '농업 인력 감소'가 미래 식량안보 최대 위협
  2.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3. “올해로 5회째”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 페스티벌 성료
  4. K-water 금강본부, 여름철 녹조 관리 선제 대응
  5.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