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도입된 세종 고교평준화 지망 배정률 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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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도입된 세종 고교평준화 지망 배정률 98.9%

  • 승인 2017-01-15 10:17
  • 신문게재 2017-01-15 7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세종지역 고교평준화 지망 배정률이 98.9%로 나타났다.

세종교육청은 2017년도 신입생 고등학교 배정결과를 지난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세종시 평준화 지역 후기 고등학교 12개교에 대한 신입생 학교 배정 결과, 대상 학생 1890명 가운데 1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1722명으로 전체의 91.1%였다.

2지망까지 배정된 학생은 1836명으로 97.1%, 3지망까지 배정된 학생은 1869명 98.9%로 집계됐다.

고교평준화를 시행하는 대전과 천안 등 인근 지역의 1지망 평균 배정률이 80% 수준임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으로 볼 수 있다.

3지망까지 배정되지 못한 학생은 총 21명으로 조사됐다. 배정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대상학생 1890명 중 읍면지역 학생 171명, 국가유공자녀, 체육특기자, 특수교육대상자, 장애부모 자녀, 특례입학 대상자 등 선배정자 194명, 일반지원 대상자는 총 1696명이었다.

학생 밀집 지역에 있는 한솔ㆍ아름ㆍ종촌ㆍ도담 등 4개 학교는 1지망자가 초과 했다. 이는 과대학교로 분류되는 학교 특성상 많은 학생들이 인근 학교로 지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들 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는 1지망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3지망에서도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들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되는 입학 전 전입 등의 추가배정을 통해 정원을 채우게 된다.

배정받은 학생들은 이달 16일 배정된 고등학교에서 예비소집에 참석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등록, 3월에 배정받은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유인식 교육과정과장은 “향후 일부 지역에 대한 통학여건 개선, 학교별 교육과정 특성화ㆍ다양화 등 세종시 지역의 고교 평준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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