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흑룡 효과, 2019년까지 초등 입학생 깜작 증가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백호·흑룡 효과, 2019년까지 초등 입학생 깜작 증가

  • 승인 2017-01-15 11:52
  • 신문게재 2017-01-15 10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지난해 43만5220명에서 올해 46만여명으로 증가

최근 학령 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7~2019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생은 깜짝 증가할 전망이다.

해당 연도 초등학교 입학생이 증가한 것은 이들이 태어난 2010년과 2012년이 백호와 흑룡띠로, 2007년(49만3200여명) 황금돼지띠에 버금가는 출산열풍이 불었기 때문이다.

15일 종로학원하늘교육과 통계청에 따르면 오는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2010년 병인년 ‘백호’띠 출생으로, 이 해 전국 출생아 수는 47만171명이다.

이는 2009년 출생아 수인 44만4849명 보다 2만5322명(5.7%) 증가한 것으로,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수도 약 5%(2만5000명) 늘어난 46만여명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추세는 2018년(2011년 정묘년 ‘백묘’띠 출생, 47만1265명), 2019년(2012년 임진년 ‘흑룡’띠 출생, 48만4550명)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2020년 초등학교 입학예정인 2013년 계사년 ‘흑사’띠 출생아 수는 43만6455명이다.

이에 따라 2019년 기준 초등학교 전체 학생 수는 약 277만2000여명으로 2014년 272만8509명 이후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동안 대전 지역 출생아 수는 2009년 1만3915명에서 2010년 1만4315명, 2011년 1만4808명, 2012년 1만5279명, 충남은 2009년 1만9257명에서 2010년 2만242명, 2011년 2만398명, 2012년 2만448명으로 늘었다. 충북은 2009년 1만3903명에서 2010년 1만4670명, 2011년 1만4804명, 2012년 1만5139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중학교 및 고등학교 전체 학생수는 입학생 수 감소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중학생은 2017년 기준 약 138만6000여명에서 2019년 132만명, 고등학생은 171만6000여명에서 145만4000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2.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3.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4.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5.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1. 국세청, "국세 징수 넘어 통합 재정수입 기관" 도약
  2. “올해로 5회째”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 페스티벌 성료
  3. "농사지을 사람이 없다"…KAIST, '농업 인력 감소'가 미래 식량안보 최대 위협
  4.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5. [대전의 숨은 이야기] 대전에서 연시은 따라잡기! '약한영웅 Class 2' 성지순례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기업 생태계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본과 인재, 투자 등의 벤처 생태계 핵심 인프라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별 잠재력을 고려한 균형성장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11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지역 벤처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2%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1.5%)과 충청권(10.7%)이 평균을 웃돌았으며, 이 외의 비수도권 지역은 6~9%에 머물렀다. 특히..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대전 출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후반 연속골로 체코에 역전승을 따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2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에 이은 황인범의 동점 골,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로 승점 3을 챙겼다. 특히 황인범은 오현규의 골을 돕기도..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충청권 의대 입시의 무게중심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대를 제외한 충청권 6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모집 인원을 전원 수시에서 선발하기로 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교육계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일정 기간 해당 권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2027학년도 대입부터 처음 도입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 39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대 27명, 순천향대 18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15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7명,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